대부도 북서쪽에 위치한 구봉도는 봉우리가 9개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구봉도의 상징으로 태양과 노을빛을 형상화한 구조물과 이와 함께 보이는 낙조의 모습이 무척 아름다우며, 할매&할아배바위와 개미허리아치교 등 여러 볼거리가 있습니다. 또, 해안길과 산악길을 걷는 대부해솔길 역시 주요 관광지입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안내도의 좌측 부분에 낙조전망대와 개머허리, 할매&할아배바위 등이 있는데요. 이곳에 가기 위한 해안길은 만조(밀물)때 통행이 어려우므로, 본 포스팅에선 해안길과 산악길로 가는 방법 모두 알려드리려 합니다.

본 내용 작성에 앞서 2가지 방법 소개에 대한 혼란방지를 위해 글 목차를 적고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1. 주차장 /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2. 구봉도 내 이동방법 (해안길, 산악길)

3. 해안길

3-1. 할매, 할아배바위

3-2. 개미허리와 낙조전망대 가는 방법(해안)

4. 산악길

4-1. 천영물약수터

4-2. 개미허리와 낙조전망대 가는 방법(산)

5. 낙조전망대

6. 돌아가는 길

7. 물때 확인방법

 

1. 주차장 /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구봉도에 자가용을 이용하여 찾아갈 때 주차할 만한 대표적인 두 곳은 종현어촌마을주차장과 그 옆에 있는 구봉공원 공영주차장입니다. 두 곳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종현어촌마을의 주차장은 조금 더 협소하고 이용 차량이 많아, 공간이 부족할 경우 옆에 있는 구봉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두 주차장간 거리는 걸어서 3분 정도 거리로 가깝습니다. 참고로, 구봉도에 찾아갈 때 구봉로에 들어서면 외길이라 길이 좁으므로 운전 시 주의해야 하는 면이 있습니다.

구봉도 버스노선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구봉도입구 정류장에서 내린 후 걸어서 40분 정도(약 2.5km)를 이동해야 합니다. 구봉도는 자가용 없이 방문하기에 다소 불편하고 힘들 수 있지만 그만큼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대중교통 이용방법
  1. 안산역 1번 출구에서 길 건너 123번 버스 탑승 후 구봉도입구 하차. 이후 도보 40분 (배차간격 30분)
  2. 오이도역 1번 출구에서 길 건너 790번 버스 탑승 후 구봉도입구 하차. 이후 도보 40분 (배차간격 60분)

2. 구봉도 내 이동방법

구봉도의 가장 끝에 있는 낙조전망대에 가기 위해선 해안길산악길 중 원하는 길을 따라 이동하면 되는데 각기 장단점이 있습니다. 해안길은 이동이 편하고 빠르지만 만조 시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 있고, 산악길은 만조 걱정은 없는 대신 힘이 들고 오래 걸립니다. 본래 대부해솔길은 산악길로 들어갔다가 해안길로 돌아나오는 코스이므로 이 방법으로 찾아가셔도 좋습니다. ^^

3. 해안길

해안길의 장점은 무엇보다 시원한 바다 풍경을 보면서 걸어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멀리 보이는 선재대교, 영흥대교를 배경으로 시원한 파도 소리와 바람을 맞으며 걷는 느낌이 제법 좋습니다.

3-1. 할매바위&할아배바위

해안길을 따라가다 보면 할매바위할아배바위가 보입니다. 이 바위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 고기잡이를 떠난 할아배를 할매가 기다리다 지쳐서 비스듬한 할매바위가 되었고, 돌아온 할아배가 이를 가엽게 여겨 함께 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두 바위는 낙조전망대와 함께 멋진 일몰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3-2. 개미허리와 낙조전망대 가는 방법(해안)

개미허리는 해안길과 산악길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 산악길로 가느냐, 다리 옆의 해안길을 따라가느냐가 나뉘는데요. 여기서부턴 어느 쪽으로 가도 크게 힘든 정도가 많이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 해안으로 이동할 땐 어느 정도 걸어가다 우측의 산길로 진입 후 낙조전망대 다리로 이동하면 됩니다. 다만, 개미허리아치교 사진을 보다시피 만조 때 다리 기둥의 하얀 부분까지 물이 차오르므로, 그땐 선택의 여지 없이 산악길로 이동해야 합니다.

4. 산악길

산악길은 운동 삼아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경로입니다. 낙조전망대까지의 거리는 2.1km로 상당한 거리를 이동해야 하므로 많은 체력이 소모됩니다. 산을 통하는 길은 계절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른데요. 봄~가을까진 숲 속의 나무들 사이를 산책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겨울엔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 경치를 보며 걸을 수 있습니다.

4-1. 천영물약수터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약수터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거북이 모습의 약수터가 있어 힘든 산행 중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일 수 있습니다. 이곳의 물은 안산시에서 먹는 물 공동시설로 지정하여 매월 5일 수질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수질검사 부적합시 사용하지 말라는 안내문이 있어, 별도의 부적합 안내가 있지 않는 한 안심하고 마셔도 될 듯합니다.

4-2. 개미허리와 낙조전망대 가는 방법(산)

산이나 해안 모두 개미허리에서 만나는 것은 같지만, 여기서 다리 옆의 해안으로 갈지, 다리를 건너 산으로 갈지 선택이 나뉘게 됩니다. 산으로 갈 땐 다리 건너 길을 따라 쭉 직진하다가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통해 내려가면 낙조전망대 가는 다리로 이어집니다. 왼쪽으로 내려가지 않고 직진하면 사진과 같이 철조망으로 막힌 길에 당황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5. 낙조전망대

낙조전망대는 원형의 데크 안에 태양과 노을 모양의 구조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상징물이기도 하며, 멋진 낙조의 모습과 함께 사진에 담기 위해 많은 분이 찾기도 합니다.

<낙조모습>

구봉도 낙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모습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구조물과 함께 보던, 난간에서 바다만 바라보던 어떻게 봐도 이곳이 왜 낙조명소인지 알 수 있습니다.

6. 돌아가는 길

구봉도에 찾아가기 전 물때를 확인하고 가야 할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가 일몰 후 돌아가는 길 때문인데요. 만조 때는 바닷물로 인해 해안길이 차단되어 통행할 수 없고, 산길은 일몰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통행이 차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때를 미리 확인해서 간조(썰물)때를 맞추면, 편하게 해안길을 따라 돌아갈 수 있습니다.

7. 물때 확인 사이트

서해에 찾아갈 땐 간조와 만조로 인해 변수가 있어 미리 물때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아래 버튼링크를 통해 물때 확인 사이트를 알려드리니 방문 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버튼을 통해 사이트가 열린 후 지도의 동그라미를 클릭하시면 해당 장소의 물때가 표시된 달력이 나옵니다.

 

  • 구봉도 낙조전망대 동영상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국내에서 손꼽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자 하는 누구나 찾아가기 좋은 곳입니다. 해솔길을 따라 걸으며 구봉도 전체를 즐기셔도 좋고 낙조를 보기 위해 전망대를 목표로 하셔도 좋습니다. 미리 물때만 확인하셔서 편하게 좋은 추억 남기고 오시기 바랍니다.

구봉도 간단체크